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7센트(0.09%) 낮아진 배럴당 75.6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3센트(0.44%) 높아진 배럴당 76.17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3% 오른 반면 브렌트유는 0.5% 내렸다.
OPEC+ 산유국들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이견으로 추가 증산과 관련한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UAE는 감산 완화 규모와 감산 시기 연장 등에 이견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유국들은 5일 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전 거래일 OPEC+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8~12월 기간 매달 일평균 40만 배럴 증산과 함께, 감산합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권고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