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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1% 하락…OPEC+, 추가증산 합의 실패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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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75달러대에 머물렀다. 소폭이나마 나흘 만에 반락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추가 증산 합의 실패로 회의가 하루 더 연기된 가운데, 제한적 흐름이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7센트(0.09%) 낮아진 배럴당 75.6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3센트(0.44%) 높아진 배럴당 76.17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3% 오른 반면 브렌트유는 0.5% 내렸다.

OPEC+ 산유국들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이견으로 추가 증산과 관련한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UAE는 감산 완화 규모와 감산 시기 연장 등에 이견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유국들은 5일 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전 거래일 OPEC+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8~12월 기간 매달 일평균 40만 배럴 증산과 함께, 감산합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권고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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