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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1% 급락’ 亞증시 리스크온 약화, 코스피 0.3%↑(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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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전장 후반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개선 전망과 얀센 백신 기대, 미 하원의 해상 인프라(기반시설) 법안 승인 보도 등으로 일제히 오르기도 했다. 이후 중국 등 중화권 증시가 1% 넘게 낙폭을 확대하자 아시아 전반도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

미 하원은 7150억 달러 규모 해상 인프라 투자 법안을 찬성 221대, 반대 201로 승인했다. 해당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2조 3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안 조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이제 상원으로 송부된다.

얀센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소식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최소 8개월간 지속되며 델타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4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ASX200지수도 0.3%씩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 홍콩 항셍지수는 1% 각각 내림세다. 미국과 일본이 중국과 대만의 충돌을 가정하고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전일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상승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숨을 고르고 있다. 전장 대비 0.03% 내린 92.57 수준이다.

반면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상하이지수 급락을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0.06% 오른 6.476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위안화 환율을 따라 레벨을 높였다. 2.15원 높아진 1,135.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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