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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촉진 함께” 롯데·신세계·현대百,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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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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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 사진제공 = 한국금융신문 DB

(왼쪽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 사진제공 = 한국금융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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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세일과 함께 백화점별 이벤트도 예정돼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주요 백화점 3사도 행사 참여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입장이다.

롯데백화점 ‘힘내라대한민국’ 정기 바겐세일. / 사진제공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힘내라대한민국’ 정기 바겐세일. / 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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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힘내라대한민국’ 정기 바겐세일 진행

롯데백화점은 작년에 이어 ‘힘내라대한민국!’을 테마로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인기가 많은 나이키, 아이다스 등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나이키의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는 인천터미널점 행사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50%까지 할인한다.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유명 침구 브랜드는 입점 전점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75% 할인된

롯데온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중소기업의 상품을 모아 '동행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1300여 개 상품을 소개하며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 할인 및 사은행사 혜택 외에도 MZ 세대를 겨냥한 유명 아티스트 콜라보 굿즈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동행세일. /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동행세일. /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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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대한민국 동행세일’ 일환 다양한 이벤트 마련

신세계백화점은 동행세일에 맞춰 여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 상품을 준비했다. 골프 의류등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 패션은 작년보다 참여 업체가 20% 늘어나 총 44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마더피아, 랄프로렌칠드런, 닥스키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는 오는 6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6월 강남점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강남, 센텀, 대구, 광주까지 확대했다.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다. SSG닷컴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SSG페이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2%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상품을 1건 이상 구매 후 이벤트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SSG랜더스 경기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또 23일 단 하루 오후 8시 30분에는 정기 세일 상품을 하루 먼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스튜디오톰보이, 뉴에라, 지컷 등 총 3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라이브 당일만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여름 세일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패션 브랜드 상품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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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동행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연다. 행사는 신촌점·중동점·판교점(6/25~29)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6/25~7/1)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신촌점·목동점·판교점 등 3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점포별로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패션·잡화·식품 등 20~3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 행사는 신촌점(6/24~30)을 시작으로, 판교점(6/28~7/1), 목동점(7/9~11)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동행세일 기간 동안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행지원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 ‘플러스 포인트(5천점, 1만점, 3만점 각 1매)’를 증정하는 것이다. 고객들은 이를 사용해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매장에서 10만·20만·60만원 이상 구매시 5천·1만·3만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동행세일 기간 여름 정기 세일도 동시에 진행된다.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랑방·멀버리·로샤스·무이 등 7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과 협력업체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 행사 등에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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