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높아진 91.88에 거래됐다. 장 초반 92.0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수익률을 따라 점차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08% 낮아진 1.192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1% 내린 1.387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속에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13% 하락한 110.61엔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 변동폭이 제한된 가운데,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6.4612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582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2%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9% 이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독점 소송 기각에 힘입은 페이스북 주도로 정보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내 지수들이 힘을 받았다. 다만 영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민감주 부진으로 지수들 오름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57포인트(0.44%) 낮아진 3만4,283.27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91포인트(0.23%) 높아진 4,290.61을 기록, 사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0.12포인트(0.98%) 오른 1만4,500.51을 나타내 하루 만에 반등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 중인 영국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기준, 2만2868명에 달해 지난 1월 말 이후 최대치에 도달했다. 이날까지 7일 동안 누적 일일 확진자 수는 11만 6287명으로, 이전 7일간보다 70% 늘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중심으로 급락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락, 1.47%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평평해졌다. 주 후반 미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이뤄졌다. 여기에 월말 리밸런싱 매수세가 유입돼 수익률 낙폭이 한층 커졌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5bp(1bp=0.01%p) 낮아진 1.47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1bp 내린 0.254%에 호가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72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영국 등 주요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증산 우려가 지속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1.14달러(1.54%) 낮아진 배럴당 72.9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50달러(1.97%) 내린 배럴당 74.6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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