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798억원이 순유출됐다.

228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083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92억원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3조7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16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3조5121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7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1조8480억원으로 76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8조6985억원으로 2291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조8682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8조7664억원으로 5조838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5조8469억원 감소한 159조2420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