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의 원재료인 소맥, 팜유의 지난 5월 평균 가격은 각각 +27%, +71% yoy
- 2019년 말 소폭 반등하던 곡물 가격이 2020년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소맥 가격은 과거 2013년 수준까지, 팜유 가격은 2008년 수준까지 상승
- 국제 곡물 가격은 통상적으로 3~6개월 시차를 두고 소재 업체 매입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라면 업체들의 원가 상승 부담은 하반기에 더욱 가중될 전망
■ 각종 비용 부담에도 꿈쩍 않았던 라면 가격
- 2018, 2019년 최저임금 두자릿 수 인상에 따른 인건비, 물류비 부담 가중에도 농심의 마지막 라면 가격 인상은 2016년 12월, 삼양식품의 마지막 라면가격 인상은 2017년 5월, 오뚜기의 마지막 라면 가격 인상은 2008년 4월
-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부담에도 가격 인상이 미뤄지며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라면 3사 매출총이익률은 25% 대까지 하락. 삼양식품이 2016년을 시작으로 수익성이 높은 수출 매출 비중을 최근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해온 영향을 감안하면 라면 3사의 내수 매출총이익률 하락 폭은 더욱 컸던 것으로 판단
■ 안정화된 점유율, 출혈 경쟁은 이제 그만
- 2010년 이전 10%에 불과했던 오뚜기의 라면 시장점유율이 2018년 24%까지 확대되며 경쟁 강도가 심화되었던 바 있음
- 브랜드별 매출 집계가 가능했던 2019년 4분기 기준 매출 상위 20개 브랜드 중 농심 브랜드는 10개(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 오뚜기는 4개(진라면, 참깨라면, 진짬뽕, 쇠고기 미역국 라면), 삼양식품은 3개(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팔도 브랜드는 3개(왕뚜껑, 비빔면, 꼬꼬면)
- 오뚜기 라면 시장 점유율의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듯 하였으나 농심의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부딪히며 2018년 이후 오뚜기 시장 점유율은 횡보 중. 2위 업체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출혈 경쟁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
- 원가 상승 부담으로 라면 업계의 연내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종목 선호도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순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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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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