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은행, ESG 실천 우수 기업 지원 대출 1조원 넘어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5 01:40

농협은행, ESG 실천 우수 기업 지원 대출 1조원 넘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우수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 잔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ESG 각 부문별 혁신 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출시된 뒤 4개월 만에 대출 잔액 5천억원을 돌파하고 불과 2개월 뒤 다시 1조원을 초과했다. 이번 대출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6월 현재 농협은행의 전체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은 26조 5천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와 단기간 1조원 달성은 농업과 농식품 분야 ESG 실천기업에 관한 금융 지원 확대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사회적 농업·농식품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출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라며 “이 상품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계좌당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 속도”라고 말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 지수 혁신 현황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 지원과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업·동물복지 축산농장 등은 E(Environment) 분야 우대, (예비) 사회적기업·사회 공헌활동 수행 기업은 S(Social) 분야 우대, 6차 산업 인증·HACCP 인증 기업은 G(Growth)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여신을 지원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 몰 입점 연계 지원과 무료 경영 컨설팅을 통한 농식품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ESG라는 표현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부터 매년 2조원 이상을 농식품 기업에 자금 지원해 친환경 농식품기업,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업, 스마트팜 농가 등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에 더해 농식품기업 컨설팅, 농업금융 컨설팅을 통해 업체 맞춤형 경영 해법 지원으로 농업과 농식품 분야 ESG 확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섰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식품 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그린 분야 내부 전문가인 GD(Green Director)를 육성할 방침이다. 대외적으로는 ESG 실천 우수기업 지속 발굴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사회 구축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이 ESG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에 부응해 농업인 지원과 농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착붙'으로 간편결제·AI 구독 집중…'멤버십 50%' 생활소비 공략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재편에 나섰다. 세분화된 소비영역을 공략해 카드 이용을 늘리고 이를 앱·계좌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범용 할인·캐시백에서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두 번째 PLCC '착붙 신한카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멤버십·쇼핑 등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 과정도 카카오뱅크 앱·계좌와 연결했다. 단순히 제휴카드 수를 늘리기보다 고객 소비 목적에 맞춰 결제상품의 역할을 세분화하는 전략이다.'착붙' AI·구독 혜택 집중…생활 특화 차별화착붙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2 박상진號 산업은행 1년, 성장산업 17.9조 지원·한계사업 1.38조 재편 ‘투트랙’ [금융공기업 이슈] ‘돈이 필요한 곳에 돈을 대는 것’을 넘어 성장할 산업은 키우고, 경쟁력을 잃은 산업은 재편하는 역할까지 맡겠다는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색깔이 지난 1년 사이 한층 짙어졌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9월 취임한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있다.산은 최초의 내부출신 회장인 박 회장은 취임 당시 첨단전략산업 지원과 중소·벤처 및 지방산업 육성, 전통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구조 재편을 산은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분야로 꼽았다. 취임 1년이 지난 현재 이 같은 구상은 국민성장펀드 17조9000억원 승인·결성, 250조원 규모 ‘KDB NEXT KOREA’ 가동, 대산·여수 석유화학 구조재편 금융지원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지난 1년간 산은의 행보가 3 성장펀드 17.9조·장기빚 27만명 소각…이억원號 금융위 1년 성과는 [금융공기업 이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첫날부터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 모아 ‘생산적 금융·소비자 중심 금융·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주문했던 이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금융권 자금의 물길을 첨단산업으로 돌리는 한편, 장기연체자와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크게 확대했다.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자금 집행과 수혜자 숫자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이억원 체제 첫해의 가장 뚜렷한 성과로 꼽힌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산업 투자부터 장기연체채권 소각, 청년 자산형성 지원까지 성장과 포용이라는 두 축에서 대규모 정책금융이 실제 현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다만 가계부채와 부동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