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리모델링 강자' 쌍용건설,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수주 검토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1 11:27

15개 단지 1.3만가구 2.5조원 수주, 업계 초격차 1위

산본 개나리 주공 13단지 전경 / 사진=쌍용건설

산본 개나리 주공 13단지 전경 / 사진=쌍용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단지 전체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 쌍용건설이 올해 3월 4500억원 규모의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에 이어 5월 8000억원 규모의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초격차 1위 수성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국내 리모델링 최초로 일반분양(29가구) 예정인 송파 오금아남 리모델링을 지난 4월 착공해, 수주부터 시공과 준공까지 리모델링과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업계 선구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쌍용건설이 차기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단지 중 한 곳이 바로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11월 준공 후 26년이 지난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7개동 1,778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266가구 증가된 2,044가구로 조성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산본IC와 금정역에 인접해 2026년 GTX-C 개통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200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했고 누적 수주실적도 5개 단지 총 약 1만3000가구, 약 2조5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국내 최초 2개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단지 전체 1개층 필로티 시공, 2개층 지하주차장 신설, 단면증설·철판보강·탄소섬유보강 등 각종 구조보강공법과 댐퍼(Damper, 진동 흡수 장치)를 활용 진도 6.5에도 견뎌내는 내진설계를 도입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쌍용건설 손진섭 상무는 “최근 국내 최대규모 등 대단지 리모델링을 연이어 수주하자 사업참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서울 및 성남•수원•구리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지역까지 리모델링 진출 지역을 확대하며 단독 시공은 물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포스코이앤씨 주거의 진화…‘더샵’과 ‘오티에르’의 탄생 [건설 브랜드의 역사 ⑧] 제철소 설비 정비업체에서 출발한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는 엔지니어링과 시공 역량을 결합한 종합건설사로 성장하며 국내 주거시장에 입지를 넓혔다. 2002년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출시한 이후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과 초고층 건축사업을 수행했고, 2022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선보이며 고급 주거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며 노후 주택 정비시장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제철정비에서 종합건설사로…2002년 ‘더샵’ 탄생포스코이앤씨의 법인 연혁은 1982년 설립된 제철정비주식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제철정비철구공업과 거양개발을 거쳐 1994년 포스코개발로 사명을 변 2 몸값은 얼마?…‘성장 프리미엄’, 시험대 올랐다 [무신사 IPO ②]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프라인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신사의 상장 추진 배경과 기업가치 그리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시장에서 거론되는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8조~10조 원이다. 국내 패션 플랫폼 1위라는 입지에 오프라인과 해외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한 평가다. 다만 실제 공모 과정에서 이 같은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신사를 플랫폼 기업으로 볼 것인지, 패션·유통기업으로 평가할 것인지에 따라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달라 3 내년 FDA 승인 기대…HK이노엔 곽달원, ‘케이캡ʼ 신화 쓸까 [CEO 임기보고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임 기간의 경영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다. [CEO 임기보고서]는 CEO가 추진한 주요 전략과 경영 판단이 기업의 실적과 사업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 주>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영업이익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나아가 내년 초 예정된 케이캡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곽 대표가 케이캡의 글로벌 도약과 후속 성장동력 확보 과제를 연임으로 이어갈 수 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