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L이앤씨, ESG채권 흥행 성공…회사채 발행에 7250억 원 몰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1 10:12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수처리 등 친환경 신사업 강화

D타워 돈의문 / 사진=DL이앤씨

D타워 돈의문 / 사진=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DL이앤씨의 제1회 회사채 발행에 725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분할 전 대림산업이 2015년 공모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ESG 채권 발행 전략이 투자자 유치에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오는 16일 당초 공모금액 대비 950억원 증액한 2950억 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권은 DL이앤씨의 첫 회사채다. 또한 DL그룹의 첫 ESG 채권이라는 점에서 투자은행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3년물 1500억 원에 5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2250억 원이 청약금이 접수되었다.

특히 5년물 500억 원은 ESG 채권으로 발행되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3년물과 5년물을 각각 2000억 원, 950억 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DL이앤씨가 발행하는 ESG 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DL이앤씨는 조달한 자금을 수처리 신사업, 친환경 건축,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최근 중국 수처리 플랫폼 선두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nited Water)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 공사와 협력사의 자금조달 부담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기금도 ESG 채권으로 조달한 금액을 활용한다.

DL이앤씨는 ESG 채권 발행을 발판 삼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수처리 등 친환경 신사업을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롯데온,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확대…연내 70개사 판로 지원 롯데온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을 컨설팅하고 방송 제작까지 지원해 연내 70개 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지원 방송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평균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온은 한국중소기업벤처기업유통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6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롯데온은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 ‘온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진행한다.롯데온은 8월까지 약 30개 소상공인 업체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70개사 2 '공사비 족쇄' 풀린 현대건설 컨소시엄…4.9조 GTX-C 재시동 2년 넘게 공회전하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이 정상화 수순을 밟는다. 공사비 증액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이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 컨소시엄이 이끄는 4조9000억원대 철도사업의 주요 걸림돌도 해소됐다.2024년 착공 기념식 이후 공사비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이번 결정으로 시공계약과 금융약정 등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참여 건설사들이 확보한 대형 토목 일감의 매출 기여 여부도 주목된다.◇ 민투심 넘은 GTX-C…하반기 본공사 목표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TX-C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은 지난 25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통과했다.변 3 '반도체 기업 변신' SK에코플랜트, 건설 전통사업은 ‘손실’…향후 과제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앞세워 빠르게 체질을 바꾸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4650억원까지 늘었지만 기존 건설사 전통사업에서는 2230억여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기로 공시했다.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반도체와 AI 인프라 분야의 설계·시공 역량을 한데 모아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이번 합병은 SK에코플랜트가 기존 건설회사에서 첨단산업 인프라 기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EPC(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