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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국내 면세업 최초 친환경 전기차 도입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8 15:01

롯데면세점 전기차량. / 사진제공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전기차량. / 사진제공 =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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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보세운송 차량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보세운송 차량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 국내 면세 업계 중 최초다. 롯데면세점의 보세운송 차량은 시내 영업점과 통합물류센터, 국제공항 등을 오가며 면세품을 운반하는 물류 차량으로 1대당 일평균 약 100km 이상 운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오는 8일부터 첫 번째 전기차의 보세운송 시범 운행에 들어가며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작업을 거쳐 점진적 확대에 나선다. 내년 2022년까지 운행 중인 보세운송 1톤 디젤 차량 13대 전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종도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소 또한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톤 보세운송 차량 전면 교체를 통해 연간 약 51톤의 온실가스 감소와 미세먼지 24KG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며, 기존 디젤 차량 대비 약 17% 이상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업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면세 물류센터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인허가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연내 완공 후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소비량의 약 67%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면세품 운송 차량의 전기차 교체 도입이 친환경 물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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