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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끄는 바이든 인프라협상’ 亞증시 위험회피, 코스피 0.6%↓(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27 11:12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전장 후반 일제히 내리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기반시설) 투자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한 양상을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다음 날(현지시간) 1조 달러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투자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1조7000억 달러로 기존보다 6000억 달러 줄인 타협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 인사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인프라 관련 협상을 메모리얼데이(현지시간 31일) 시한을 넘겨서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하락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각각 내리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상 동반 하락하고 있다.

자산시장 내 ‘리스크오프’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높아진 90.13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08% 오른 6.386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1.95원 상승한 1,118.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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