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R은 금융거래 시 종이 서식 대신 전자화한 서식을 사용하는 창구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 전자 창구 장비 4000여대를 추가 보급했다. 기존 종이 양식의 디지털화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농협은행은 이번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산처리 속도가 빨라져 고객만족도와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민 농협은행 업무효율화셀(Cell) 리더는 “새로운 전자창구 시스템은 올해 농협은행 경영방침인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적극적 이행”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