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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휴대폰, 2분기 부진과 3분기 회복…대형 IT 비중확대 유지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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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대형 IT, 비중확대 유지

- 전기전자(휴대폰) 업종의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특징은 대형 기업은 컨센서스 상회로 호조, 중소형 기업은 컨센서스 하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은 주력 사업의 평균공급단가(ASP) 상승 및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증가한 수익성 호조 지속. 반면에 휴대폰 부품 기업(중소형)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출시 효과 미미, 일부 반도체 공급 차질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종전 추청치를 하회, 부진한 수익성을 시현

- 전기전자 업종의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체적으로 2021년 1분기대비 둔화되나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대형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 및 수익성 호조 전망. 반면에 중소형 휴대폰 부품업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6,718만대 -12.1% qoq)로 매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미국 화웨이 제재 효과가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에게 반사이익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

- 2021년 3분기, 휴대폰 부품 중심의 전기전자 업종은 2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 반도체 부품의 공급 차질 해소, 성수기 진입 및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확대 전략으로 전체 가동률이 증가 예상.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1 미출시 영향을 최소화 전략으로 갤럭시21FE, 갤럭시A시리즈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 증가에 주력. 단기적으로 3분기 실적은 회복 전망. 또한 애플의 2021년 신모델, 아이폰 13향 부품 공급 등 휴대폰 부품업체의 가동률이 높아지는 시기

- 2021년 2분기 투자전략은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대형 기업 중심으로 비중확대 전략 유지. 휴대폰 부품 중 전략고객사내 점유율 증가로 수익성 회복, 턴어라운드 구간에 있는 자화전자, 대덕전자를 최선호주 제시. 2021년 1분기 및 연간 추정 실적을 반영하여 엠씨넥스매수 / 62,000원), 인터플렉스(매수 / 17,000원), 코리아써키트(매수 / 18,000원), 와이솔(매수 / 17,000원), 옵트론텍(매수 / 13,000원)는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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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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