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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컴투스, 예상치 하회한 실적과 백년전쟁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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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1Q21 실적, 예상치 하회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7억원(+18.7% YoY), 177억원(-25.3% YoY) 으로 당사 추정치(매출액 1,179억원, 영업이익 210억원)대비 소폭 하회하였다. 외형은 주요 게임들의 계절적인 비수기로 13.5% QoQ 감소했지만 18.7% YoY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로 인해 32.3% QoQ 감소한 177억원을 기록하였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2억원(+52.7% QoQ), 463억원(+161.8% QoQ)으로 야구 게임들이 시즌개막으로 성수기 진입, ‘백년전쟁’의 첫 달 매출 반영될 전망이다.

■ 백년전쟁, 성공적으로 글로벌 안착

4월 29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출시되었는데 글로벌 사전예약자수 600만명을 돌파, 출시 첫 10일 기준 300만명이 다운로드하였고 DAU 75만명, 일평균 매출 10억원 수준을 기록하였다. 최근 매출과 트래픽 소폭 감소했으나 5월 12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월단위 시즌제 컨텐츠 등을 추가하며 안정적으로 매출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당사는 2021년 ‘백년전쟁’ 매출액은 1,294억원, 일평균 5.4억원을 추정하였는데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크로니클’도 7월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연내 출시된다면 2022년 컴투스의 실적과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참고로 회사가 제시한 2022년 매출 규모는 1조원(기존 게임 5천억원 + ‘백년전쟁’ 2천억원, ‘크로니클’ 3천억원) 수준이다.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4만원 유지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를 24만원을 유지한다. 최근 1개월주가는 23% 하락하였는데 ‘서머너즈워’ IP 확장스토리 유효, ‘워킹데드’, ‘월드오브제노니아’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되는 것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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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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