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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중 시장 우려 대부분 해소될 전망”-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2 10:03

▲자료=SK하이닉스

▲자료=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중 시장의 우려들을 대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2분기 말부터 파운드리 업체들이 물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 비메모리 공급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5.4%, 94.1% 오른 9조8000억원, 2조5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최근 주가는 부진했다. 실제 전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종가는 지난 2월 기록한 고점 대비 17.2%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이는 비메모리 공급부족, 스마트폰·PC 출하량 둔화 우려, 평가가치(밸류에이션) 고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가는 우려를 대부분 선반영했다”라고 평가했다.

시장의 우려들은 올해 2분기 중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비메모리 공급부족은 소비 회복 속도에 대한 과소 평가, 한파·가뭄·화재 등 재해로 인한 팹 가동 중단이 주 요인이었다”라며 “가동 중단됐던 팹들이 재가동했고, 파운드리 업체들이 물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 2분기 말부터 비메모리 공급부족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모바일과 PC가 올해 1분기까지 수요를 주도했다면 2분기부터는 서버가 수요를 이끌 것”이라며 “모바일은 필수 소비재 성격이어서 경기 회복 전반부를, 서버는 설비투자(CapEx) 성격이어서 후반부를 주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SK하이닉스의 실적은 2분기에 기저 효과가 시장 대비 약하다”라며 “반면 하반기로 가면서 기저 효과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여 주가는 바닥을 확인한 후 가파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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