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금융그룹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따릉이 이용권 판매와 따릉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앱) 외에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최초다. 신한은행은 ‘따릉이+’ 페이지를 신설하고 상반기 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할인과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권 발급과 관리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 모든 앱에서 그룹사의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15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으로 편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신한플러스를 통해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플러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 제휴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