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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NG해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3척 장기 용선 계약 비대면 서명식 가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1-04-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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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NG해운(HLS)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LNG와 체결한 LNG운반선 장기 용선계약에 대한 기념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LNG해운(HLS)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LNG와 체결한 LNG운반선 장기 용선계약에 대한 기념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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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LNG해운(HLS)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LNG와 체결한 LNG운반선 장기 용선계약에 대한 기념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서명식에는 이규봉 HLS 사장을 비롯, 페트로나스 LNG 아드난 자이날 아비딘(Adnan Zainal Abidin) 가스 & 뉴 에너지 CEO,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참석해 계약을 기념하는 서명을 하고 축사를 전했다.

HLS가 페트로나스 LNG와 체결한 용선계약은 확정 3척의 LNG 운반선 장기 계약으로 옵션 3척을 포함할 경우 단일 선사 수주 건으로는 국내 해운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HLS는 페트로나스 LNG가 2024년부터 LNG Canada 프로젝트에서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를 월드 와이드로 수송할 계획이다. 함께 수주한 현대중공업은 LNG 운반선 건조를 맡게 된다.

이규봉 HLS 사장은 “금번 페트로나스 프로젝트는 한국 LNG 선사와 한국 조선소가 협력하여, 해외 국영 에너지사의 대규모 계약을 일괄 수주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특히, 현대LNG해운이 국내 선사를 대표해 글로벌 LNG 수송 시장에서 한국선사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대LNG해운은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글로벌 액화 화물 전문 선사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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