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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 "코로나19, 보험 보장 니즈·대출 및 신용보험 인식 높여"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04-29 11:35

글로벌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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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가 글로벌설문조사 “신용보험, 심화된 건강 우려와 대출 미상환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진행했다./사진= BNP파리바카디프

BNP파리바카디프가 글로벌설문조사 “신용보험, 심화된 건강 우려와 대출 미상환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진행했다./사진= BNP파리바카디프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의 보험 보장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대출과 신용보험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본사 BNP파리바카디프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의 보험 보장에 대한 니즈, 대출과 신용보험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진행한 글로벌 설문조사 'Protect & Project oneself'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3개 대륙(유럽, 중남미, 아시아) 내 총 21개국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 고조된 ‘건강’ 및 ‘잠재적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이미 경험했거나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글로벌 전체 응답자의 4분의 3인 82%가 적어도 한 가지 경제적 문제를 겪었거나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67%는 소득 감소를 경험했거나 예상한다고 응답했고, 55%는 계획된 소비를 연기 또는 취소했거나,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답했다.

한국 응답자들은 글로벌 전체 응답률보다 높은 75%가 코로나19 위기 중소득 감소를 경험했거나 예상한다고 답했다. 39%는 계획된 소비를 연기 또는 취소했거나,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재정적인 어려움은 대출금 상환 능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월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40%가 대출금 미상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동일한 질문에 답한 비율보다 5p 증가한 수치다.

국내 응답자의 경우 2019년 응답률 보다 3p 상승한 29%가 '월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글로벌 전체 응답자(65%)와 한국 응답자(68%) 모두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로 직면할 수 있는 실업을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답했다.

대출금 미상환 경험은 신용보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신용보험에 대한 글로벌 전체 응답자의 인지도가 상승했다.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 발생 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신용보험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글로벌 전체 응답자의 69%가 '알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2년 전 설문조사보다 6p 상승한 결과다. 한국 응답자들도 2년 전 조사결과보다 6p 상승한 45%가 신용보험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11%는 신용보험에 가입했다고 응답했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은 "이번 글로벌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보험 소비자들이 직면한 건강에 대한 우려 심화와 파생적인 경제적 어려움, 나아가 필요로 하는 보장 영역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소득 감소와 실업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차주의 채무상환 능력을 든든히 받쳐줄 안전장치로서 신용보험의 역할과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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