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페르소나 '흥국화'를 소개했다./사진= 흥국화재
이달 입사한 신입사원 '흥국화'는 금융권 최초의 페르소나다. 흥국화재는 가상의 인물인 '흥국화'를 통해 소소한 직장인의 일상을 소개하며 유쾌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흥국화'는 입사 첫날 광화문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서 진행했던 친환경 캠페인 '멸종위기 동물 기억해주세요' 행사를 소개하며 전방위적 행보를 예고했다.
흥국화재는 인스타그램에 ▲북극곰 ▲북극여우 ▲수마트라코끼리 ▲바다거북 ▲귀신고래 등 멸종위기 동물의 조형물 전시 소식을 통해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교란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흥국화'는 흥국화재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큰빛한걸음' 캠페인에도 동참해, 걸음기부로 환경보호를 위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이종수 흥국화재 경영관리총괄 전무는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일러스트 컨텐츠를 기획해 '흥국화'가 탄생했다"며 "흥국화는 회사가 펼치고 있는 ESG 경영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