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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 효과 높은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 개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6 14:01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 / 자료=롯데건설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 / 자료=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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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개발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상부 세대의 바닥 슬래브와 하부 세대의 천장을 연결하는 부재) 설치를 최소화해 상부 세대 진동의 전달 경로를 차단했으며, 벽체에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적용했다. 경량철골이나 목구조를 이용해 상부 세대 바닥 슬래브에 직접 달대를 고정하는 기존 공동주택 천장과 차별화를 둔 것이다.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국책 연구과제(과제번호 21CTAP-C153065-03)의 추진 성과며, 현재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2월 층간소음 솔루션팀을 신설해 롯데케미칼, EPS KOREA와 함께 친환경 EPP(Expanded Poly Propylene: 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기술을 개발 중이며, 동시에 시공성을 개선한 고밀도 마감모르타르 개발 연구도 병행함으로써 복합신소재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형 바닥 구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천장 시스템에서 중량충격음을 추가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업계 최고등급 층간소음 완충재 기술을 2022년부터 롯데캐슬과 르엘 현장 등에 적용해 롯데캐슬의 정온한 주거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박순전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 롯데건설은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과 복합신소재를이용한 공동주택 바닥 시공기술을 완성해 층간 소음이라는 사회문제를 롯데건설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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