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왼쪽)이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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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1년도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먼저 노사 합의를 완료한 것이다. 코로나19,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 간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임금 인상(기본급 2.1~2.3%), 경영성과급(10.6%), 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한다.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사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 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워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