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한성저축은행의 ‘장기성 정기예금’이 2.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으며, 유일하게 2% 이상의 금리를 제공했다.
많은 예금 상품의 금리가 전주대비 하락하면서 시중은행과 비슷한 1% 후반대 낮은 금리를 제공했다. 금리가 전주대비 0.20%p 이상 하락하는 상품도 발생하면서 수신상품 금리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예금상품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05%p 하락하면서 1.86%를 기록했으며, ‘e-정기예금’과 ‘정기예금’ 모두 1.71%를 기록하면서 전주대비 각각 0.20%p와 0.10%p 하락했다.
또한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은 0.20%p 하락하면서 1.70%를 기록했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모바일예금’은 0.15%p 하락해 1.70%를 기록했다.
지난주 1.95%를 제공했던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은 전주대비 0.10%p 하락해 1.85%를 기록했으며,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0.05%p 하락해 1.85%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주 1.90%를 제공했던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예금’·‘e-정기예금’, 한성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안국저축은행의 ‘e-정기예금’, 대백저축은행의 ‘애플정기예금’ 등 전주대비 0.10%p 하락하면서 1.80%를 기록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20%p 하락해 1.70%를 기록했지만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비대면)’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정기예금’·‘e-정기예금’ 등이 1.65%를 제공하면서 뒤를 이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이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를 채우면 스마트뱅킹을 포함 인터넷 창구금리에 0.20%p를 추가 제공한다. 12개월 이외 1개월에서 36개월까지 만기를 채우면 0.10%p를 제공한다.
영진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계약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정기예금 만기수령액의 이하 금액을 12개월 이상 재예치하면 금리 0.10%p를 추가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모바일예금’과 ‘3UP-예금’, ‘정기예금’ 등은 모바일뱅킹을 가입하면 0.10%p를 제공하며, 애큐온멤버십플러스에 동의하면 0.05%p를 제공한다. 애큐온멤버십플러스는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상단 ‘혜택’에서 ‘멤버십플러스 가입하기’를 하면 된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E-정기예금을 계약기간 12개월 이상 조건으로 가입하면 0.05%p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가입조건 하에 자동만기연장 조건으로 가입하면 0.10%p를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