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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깨져…유럽 코로나 재확산 우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3-24 09:46 최종수정 : 2021-03-24 09:53

24일 하락 출발, 장 초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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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깨져…유럽 코로나 재확산 우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4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3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는 전 날보다 12.78포인트(0.43%) 내린 2991.96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 날보다 8.42포인트(0.28%) 내린 2996.32에 출발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봉쇄조치를 강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하락했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세 영향으로 하방압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초반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2200억원, 18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이 4000억원 규모 순매수를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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