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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배터리 특허소송' ITC 예비결정 내달 2일로 연기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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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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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소송에 대한 예비결정이 당초 오는 19일에서 다음달 2일로 2주간 연기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이 같이 공지했다. 내년 7월19일 예정됐던 최종판결도 내년 8월2일로 미뤄졌다.

ITC는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만 밝혔다.

해당 건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주고 받은 세번째 소송이다. SK가 제기한 두번째 소송 보다 먼저 판결이 내려진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ITC 등에 제소했다. 같은해 9월 SK는 LG를 배터리 특허 침해 혐의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LG도 같은 혐의로 SK를 고소했다.

영업비밀 침해건은 올해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최종 승소했다.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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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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