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통3사, 단말기 할부수수료 담합 의혹…공정위, 현장조사 착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1 09:40

단말기 할부 수수료 5.9% 유지 담합 가능성 제기

이통3사, 단말기 할부수수료 담합 의혹…공정위, 현장조사 착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할부수수료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번 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통3사의 단말기 할부 금리를 연 5.9%로 유지한 것이 담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지난달 정부 당국에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금리 인하 조치를 할 것을 촉구했다.

홍 정책위원장은 “기준금리가 (2009년) 당시 3.25%에서 0.5%까지 하락했는데 어떻게 이 금리가 유지되는지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조사해 할부 금리 인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말기 할부수수료는 이용자가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할 때, 매달 청구되는 할부금액에 할부수수료 5.9%가 합산되어 요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단말기 할부수수료는 SK텔레콤이 지난 2009년 처음 도입했다. 당시 수수료는 지금과 동일한 연 5.9%였다. LG유플러스도 2012년부터 같은 이자를 적용했다. KT는 2012년 연 5.7%에서 2015년 연 6.1%로 올린 뒤, 2017년 연 5.9%로 내렸다. 이후 수수료율은 현재까지 이통3사 모두 5.9%로 동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담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는 “통신사별로 할부 금리 차이가 있으면, 일부 통신사만 요율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 같은 수준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인터, 에너지·팜 '쌍끌이'로 3분기 성장…美 셰일가스 밸류체인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분기 에너지와 팜 사업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호주 세넥스 증산과 고유가 환경,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효과가 철강·소재바이오 부문 환율 부진을 메웠다.4분기에는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 종결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으로 가스 밸류체인 확장이 본격화하지만, 환율 변동성과 인도네시아 가뭄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영업이익 23.9% 증가…누적 영업익 작년 연간 넘어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268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 23.9% 늘었다. 2 포스코홀딩스, 철강 반등에 3분기 이익 개선…리튬 '바닥' 진단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포스코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리튬 자회사들은 리튬가격 하락으로 일제히 적자를 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이 저점이라고 보고 아르헨티나 2공장의 이익 기여를 기대했다.다만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까지 광양 2고로 개보수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판가 인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증가…순이익은 감소2일 포스코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3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