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KT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양호…LG유플러스 개편해야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4 22:18

방통위, 긴급구조 목적 개인위치정보 품질 측정 결과 발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긴급구조 시 활용되는 휴대전화 개인위치정보 품질은 SK텔레콤과 KT에서 양호했지만, LG유플러스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긴급구조기관(소방청·해양경찰청) 및 경찰관서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위치정보 품질 조사는 20209월부터 12월까지 이통3사 및 기타 단말기의 각 즉위기술(기지국·GPS·와이파이)에 대해 단말기의 GPS와 와이파이 기능이 꺼진 열악한 상태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켜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지 측정했다.

조사 결과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성공률과 관련해 GPS 방식은 82.9%, 와이파이 방식은 82.3%였다.

이통3사 2020년 GPS 기반 위치성공률 및 위치정확도. 자료=방통위

이통3사 2020년 GPS 기반 위치성공률 및 위치정확도. 자료=방통위



통신사별로 보면, GPS 방식에서는 위치 성공률이 SK텔레콤은 94.4%, KT는 93.1%를 나타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61.1%로 두 기업보다 낮았다. 위치 정확도는 KT 34.5m, SK텔레콤 39.5m, LG유플러스 82.2m로 KT가 가장 높았다.

와이파이 방식으로 측정한 결과, KT는 97.4%를 나타냈다. 이어 SK텔레콤(97.2%), LG유플러스(52.3%) 순으로 성공률이 높았다. 위치 정확도는 SK텔레콤 30.2m, KT 33.0m, LG유플러스 90.2m 순으로, SK텔레콤이 가장 우세했다.

기지국 방식의 사별 위치 정확도는 SK텔레콤 70.0m, KT 142.4m, LG유플러스 485.6m, 위치 응답시간은 SK텔레콤 1.6초, KT 1.9초, LG유플러스 2.3초였다.

이통3사 외 기타 단말기의 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에서는 기지국 위치정보의 경우 주요 외산 단말기·자급제(일반시장) 단말기(이동전화)·알뜰폰 단말기·유심(USIM) 이동 단말기 모두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GPS 및 와이파이 위치정보는 단말기의 측위기술 적용 여부 등에 따라 부분적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애플 아이폰11의 경우 GPS는 긴급통화 중에만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와이파이는 이통3사 측위 모듈이 탑재되지 않아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샤오미 미10과 화웨이 P40 프로도 GPS와 와이파이 모두 이통3사 측위 모듈이 없어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를 토대로 긴급구조 표준 측위기술 적용을 위한 관계 부처 및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선정…국민 AI 서비스 구축 SK텔레콤·카카오·KT가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참여한 6개 컨소시엄 가운데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과기정통부는 서면평가에서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 계획 등 기술 적합성을 평가했다. 또 프로토타입 시연을 포함한 발표평가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 이용자 확보 전략, 품질·안전성, 국내 AI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선정된 사업자들은 비용이나 이용량 부담 없이 2 美 외교 전문지 “MBK, 中 자본 지배구조 면밀히 검토해야” 고려아연과 영풍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신에서 영풍 M&A 파트너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74억 달러 규모의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MBK·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저널(Foreign Policy Journal) 티모시 메이슨(Timothy Mason) 선임기자는 지난 25일 ‘공급망 안보의 중심에 있는 소유권 문제(The Ownership Questio 3 'AIDC 분리' SK브로드밴드, 기존 사업 경쟁력은? SK브로드밴드가 최근 실적 성장을 이끌어 온 데이터센터 사업을 분리한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문회사 'SK호라이즌'을 신설하면서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운용 부문을 합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성장엔진을 떼어낸 SK브로드밴드가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100%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존속회사 SK브로드밴드와 신설회사 SK호라이즌으로 인적분할한다. 내년 1분기 최종 분할 및 회사 설립 목표로, 정부 인허가와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SKB 인적분할…SKT, 3조 800억 원 투자 유치SK브로드밴드 김성수 최고경영자(CEO)는 SK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