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김 회장은 4일 “코로나19시대 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의 확산을 위해 우선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내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외 고객과도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 ESG경영 모범그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김 회장의 의지에 따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ESG경영 인식 조성 및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ESG 실천운동 캠페인 ‘DGB는 ESG를 위해 애(E)쓰(S)지(G)’를 실시한다.
ESG 각 요소(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각 항목별 2개월씩 총 6개월간 실시된다.
각 항목별로 업무 시간 중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DGB는 환경을 위해 애쓰지’는 ESG 중 ‘E’에 해당하는 실천 캠페인으로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업무 시간 중 1회용 컵 사용 및 출력물을 줄이는 손쉬운 실천부터 대중교통 이용 및 굿드라이버(Good Driver. 경제속도 준수 및 급출발급가속급정거 하지 않기) 되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회적 참여까지 포함된다.
DGB금융은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서로 권유하는 운동’을 목표로 직원을 포함한 고객과도 함께 친환경 운동을 널리 공유할 방침이다. 시리즈별 캠페인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는 한편, 임직원 개인 SNS 해시태그를 활용해 고객 인식 확산에 나선다.
DGB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S(Social, Stress zero DGB- ‘DGB는 직원을 위해 애쓰지’)”, “G(Governance, Good Better Best DGB -‘DGB는 올바름을 위해 애쓰지’”에 해당하는 시리즈를 반년 간 실행하는 한편, ESG 관련 인식 확산과 교육을 위해 지식 공유, 퀴즈 이벤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