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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1.44%대로↑…뉴욕주가 뛰자 상승반전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02 07:0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44%대로 올라섰다. 개장 전 독일 분트채를 따라 하방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뉴욕주가가 급등하자 장기물 수익률도 레벨을 높여갔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연설을 앞둔 점도 주목을 받았다.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6bp(1bp=0.01%p) 높아진 1.441% 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5bp 낮아진 0.121%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6.7bp 오른 2.21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2bp 내린 0.708%에 거래됐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59분 기준, 전장보다 7.4bp 낮아진 마이너스(-) 0.333%에 거래됐다. ‘금융환경 긴축을 막기 위해 금리인하도 가능하다’는 프랑수아 빌루아 드갈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 이하로 동반 급등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희소식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민감주와 기술주를 가리지 않고 고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14포인트(1.95%) 높아진 3만1,535.5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67포인트(2.38%) 오른 3,901.82를 기록, 9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6.48포인트(3.01%) 상승한 1만3,588.83을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지난달 미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8.7에서 60.8로 상승했다. 예상치 58.9를 웃도는 수치다.

미 CDC(질병통제예방센터)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승인을 권고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는 12대 0의 만장일치로 존슨앤존슨의 백신의 사용승인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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