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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1번가 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 출시…ESG 경영 강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5 09:47

소상공인 대상 자동 선정산·미래 선정산 등 혁신금융 서비스 2종 선봬
자동 선정산, 매일 판매금액의 80% 자동 정산…업계 최저 이용료
미래 선정산, 6개월치 매출 선정산 가능…최대 7000만원

SK텔레콤이 11번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11번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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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소상공인을 대상 혁신금융 서비스를 출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1번가,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혁신금융 서비스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에 ‘자동 선정산’과 ‘미래 선정산’ 서비스를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동 선정산’은 판매금액의 80%를 매일 자동으로 정산해주는 서비스이며, ‘미래 선정산’은 최장 6개월분의 미래 매출을 예측해 한 번에 지급하는 서비스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신용 평가로 대출이 불리했던 소상공인들에게 대출한도 상향, 이자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고, 작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혁신 금융 서비스 2종. 자료=SK텔레콤

혁신 금융 서비스 2종. 자료=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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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11번가,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추가되는 2종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 선정산’은 고객이 11번가에서 구매한 물품을 판매자가 발송 완료하면 구매 확정 대기 상품의 판매금액 80%를 매일 자동으로 사전 정산해준다.

2개월 연속 월 매출 30만원 이상인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1%의 이용료로 제공된다. 최초 3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년 약정 후 자동 갱신된다. 고객의 구매 확정이 지연되는 경우에도 추가 이용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미래 선정산’은 판매자의 최장 6개월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매출을 한 번에 지급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업계 최대 수준인 7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온라인 신청 당일 입금이 이뤄진다. 판매자 개인신용평점에 영향을 주지 않아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이용 가능하고 이용료는 월 0.46% 수준이다.

‘미래 선정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소 셀러는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셀러회원 인증 후 안내에 따라 현대캐피탈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4시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3분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당일 30분 내에 금액이 지급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ESG 제고 측면에서 새롭게 선보인 선정산 서비스도 업계 최저 이용료와 최대 한도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보 활용에 동의한 중소 셀러의 △매출 △정산 △주문 취소 및 반품 이력 △구매자 리뷰 △고객 응대 정보 등 수 백가지에 달하는 비금융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 기존 금융 정보 기반의 신용 평가 방법을 보완하는 모델 ‘셀러 스코어’를 개발했다.

‘셀러 스코어’는 신용 등급과 상관도가 낮지만, 독자적인 변별력을 갖춰,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금융 정보 기반 신용평가의 보완 및 대안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 Co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향후 다른 금융, 커머스 기업과도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ESG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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