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천시 1순위 청약 접수 경쟁률 줄곧 상승… 전례없는 호황기 맞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6 16:52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 사진제공 = 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 사진제공 = 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인천시 청약시장에 2010년 이래 최다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인천시에 접수된 1순위 청약자는 37만625명으로, 2010년(2만8906명) 이후 최다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0년의 1순위 청약자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의 1순위 청약자를 모두 합한 수(20만3291명) 보다 높았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5년 1만6312명을 보인 이래 2016년(2만2448명), 2017년(6만554명), 2018년(6만75명), 2019년(21만8462명)에 이르기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근 3년(18~20년)간 1순위 청약자의 증가 추이는 무려 516.9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1월, 1순위 청약자는 5만7093명을 기록하며, 동기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 및 중소도시의 1순위 청약자 보다 많은 수(2만340명)를 보이기도 했다.

급증한 1순위 청약자 만큼이나 청약 경쟁률도 높아졌다. 지난 2015년 1순위 경쟁률은 평균 0.88대 1에 그쳤지만 2016년(1.82대 1), 2017년(5.5대 1), 2018년(6.72대 1), 2019년(8.34대 1) 각각 상승했다. 2020년에는 29.08대 1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의 청약시장이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이한 데는 서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보이고 있는데다, 지역간 경계를 허무는 교통 개발이 지속적으로 잇따른데 기인한다.

실제 인천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서울 분양가의 5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도 서울(2646만원)의 59.29% 수준인 평균 1569만원에 그쳤다. 여기에 더해 서울지하철 7, 9호선 및 인천발 KTX, GTX-B, 제3연륙교, 월곶판교선 등 교통 개발이 꾸준히 이어지며, 수요 유입을 촉진케 한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천시의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시세차익 기대감 때문에 청약자가 늘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다만 일부지역과 단지별로 규제 적용 유무가 다른 만큼 수요자들 입장에선 꼼꼼한 청약 정보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0년새 최다 청약자가 몰리며, 역대급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는 더욱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16일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의무거주기간(3~5년)을 적용 받지 않으며, 공사기간이 짧아 전매제한(3년) 이전에 거래도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내 희소성 있는 세대정원(일부세대)과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된다. 인천영종초교가 단지와 붙어 있으며,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를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편리한 이동을 넘어 영종과 청라를 지역적, 가격적으로 묶어주는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3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0번지 일원에 짓는 ‘시티오씨엘 3단지(1블록)’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전용면적 75~133㎡, 977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27~84㎡, 902실 규모의 오피스텔 등 총 1879세대로 구성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아암대로, 비류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수인선 학익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은 3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다복마을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5세대 규모로 이 중 495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간석초, 상아초교가 위치한다.

동부건설은 3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규모,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수인선 소래포구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원룸형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대신자산신탁,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 본격 추진 대신자산신탁이 서울 강동구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의 예비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며 한강변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예비 사업시행자 입찰을 통해 대신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1일 사업시행자 지정과 인허가 절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천호역 사이 한강변 일대다. 용도지역 상향이 이뤄질 경우 최대 1400여 가구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예정자 지정과 혁신지구 지정, 신탁계약 체결, 인 2 강남구 '청담2차e편한세상' 30평, 5.7억 떨어진 20.3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가 이어졌다.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부산, 경기,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하락 거래가 확인됐다.◇ 강남·강서·영등포 주요 단지서 하락 거래서울에서는 최근 실거래가가 하향 조정된 사례가 확인됐다.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실거래가 전문사이트 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청담2차e편한세상(204동)' 전용 98.05㎡(약 30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7월 15일 20억375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인 26억1500만원(2월 11일)보다 5억7750만원(22.1%) 하락했다.강서구 가양동 '대림경동아파트 3 송파구 '현대리버빌1지구' 56평, 5.1억 오른 19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과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와 용산구, 성남 분당을 중심으로 최고가 거래가 잇따랐고, 지방에서도 창원과 전주 등 주요 지역에서 신고가 사례가 꾸준히 나오며 지역별 차별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송파·용산 등 서울 핵심지 신고가 잇따라서울에서는 송파구가 가장 두드러졌다.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아파트미 등에 따르면, 서울 내 가장 큰 신고가 거래가 이뤄진 단지는 송파구 풍납동 소재 '현대리버빌1지구' 전용 153.08㎡(56평)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물건은 지난 7월 6일 19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보다 5억1000만원 올랐다.같은 풍납동 '미성' 전용 63.39㎡(26평)도 15억300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