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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블소2, MMO 액션의 정점 찍겠다”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2-09 11:53

엔씨 야심작 ‘블레이드&소울2’ 공개
9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 시작
PC·모바일 넘어 콘솔까지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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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가 '블레이드&소울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 대표가 '블레이드&소울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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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인 ‘블레이드&소울2’가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엔씨 대표는 9일 오전 열린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 온라인 쇼케이스에 게임개발총괄인 CCO(최고창의력책임자)로 참여해 게임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김 CCO는 “‘블소2’는 액션에서는 MMO의 정점을 찍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적 혁신을 통해 이뤄낸 자유 액션은 MMO에서 과연 가능할까? 생각했던 새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 CCO는 “적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을 따라 플레이어가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극도로 자연스러운 액션은 MMO에서 만들고 싶었다”며, 또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원하는 순간에 계속해서 엮어낼 수 있는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 CCO는 “게임의 본연의 재미를 다시 찾아내고 싶었다”며 “나 자신을 완성해 나가는 ‘블레이드’와 새로운 나를 완성하는 ‘소울’ 두 개념을 합쳤다”고 말했다.

특히 김 CCO는 ‘경공’ 스킬 업그레이드를 강조했다. 그는 “질주나 하늘을 나는 경공이 단순히 이동 수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로 연결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공을 통해 다른 이의 공격을 피할 수도 있고, 경공을 통해 적을 공격할 수도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산을 오르고, 물 위를 뛰어 도달한 세상에 숨겨진 전설을 발견할 수 있는 모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경공의 또 다른 중요한 가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CCO는 “‘블소2’는 MMO 환경에서 수많은 플레이어가 함께 PC·모바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콘솔과 같은 크로스 플랫폼에서 동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준 블소2 캡틴. 사진=엔씨소프트

최용준 블소2 캡틴.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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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엔씨는 쇼케이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 블소2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최용준 블소2 캡틴은 “이번 신작은 IP(지식재산권)가 가진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하는데서 시작했다”며 “단순하게 후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세계의 근원이 되는 영웅들로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블소2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블소2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게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제공한다.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 시 추가 보상(약속의 증표, 5만금)을 받을 수도 있다.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이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사진=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이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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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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