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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글로벌 수주능력 재평가 시점…목표주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2-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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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만도에 대해 글로벌 수주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만도의 2020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7400억원, 80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금번 영업실적에는 약 150억원 가량 쌍용차, 사천기차에서 발생한 일회성 대손충당금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제외시 954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전일(3일) 만도는 ECU 및 ADAS 센서 공급업체인(90%이상 만도로 공급) 만도헬라 지분 100%에 대해 주식매매계약체결(SPA)을 공시했다.

유 연구원은 "기대효과는 단기적으로 2021년 영업이익률 0.2% 개선효과가 예상되며, 고객사 다변화가 가속화 되는 점 두 가지"라며 "금번 지분 인수를 통해 동사는 그동안 제약을 받아왔던 MHE기반 모든 기술이 포함된 제품(즉, 헬라 고유의 기술인 24GHz 레이더 외에도 대부분 ADAS 및 Active Safety)에 대해 글로벌 주력, 특히 유럽지역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으로 수주활동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인해 잠재 성장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사진제공= 만도

사진제공= 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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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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