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2023년까지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1000명 육성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2-02 11:13

AI·빅데이터·코딩 등 소프트웨어 전문가 51명 선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디지털 전환 가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에는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 왼쪽)와 인증을 받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사진=LG전자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에는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 왼쪽)와 인증을 받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적극 키우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사내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강의를 드는 등 열띤 경합을 벌였다. LG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빅데이터·코딩·보안·아키텍트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총 51명 선발했다.

특히 AI·빅데이터 전문가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국내 대학을 비롯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도 연계해 현업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발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성능 개선, 문제 해결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 기술 세미나를 열어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한다.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더욱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코딩 전문가 ▲보안 전문가 ▲아키텍트 ▲품질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선발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모두 500명이 넘는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써 2023년까지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전문가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의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 이어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뉴욕대학교 등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추가로 맺을 예정이다.

박일평 LG전자 CTO“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