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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RAM 가격 상승 기대감...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1 09:42

▲자료=SK하이닉스

▲자료=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주가에 유리한 변수들이 다시 우세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디램(DRAM) 가격의 조기 상승 등 주가에 유리한 변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1% 상향한 15만원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000억원, 1조원으로 기대했다. 올해 전체 연간 실적 전망치도 매출 35조9000억원, 영업이익 8조원, 순이익 5조8000억원으로 기존 전망 대비 7%, 16%, 14%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하락과 달러 약세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라며 “이러한 가운데 PC DRAM 고정가격도 예상보다 빠른 1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뱡을 결정할 변수로는 ▲주가가 2개월 만에 73% 급등한 점 ▲백신접종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약화됐다는 점 ▲시장금리가 연초 고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는 점 ▲DRAM 가격이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주가에 다소 부담되는 요인들이 좀 더 우세한 것이 현실이지만 단기간 주가 급등은 시간을 두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라며 “백신 접종도 결국 점차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금리 상황은 예의주시 해야 할 변수이긴 하지만, 다시 주가에 유리한 변수들이 다시 우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와 더불어 DRAM 가격의 조기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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