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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 후 상승 재개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8 08:47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KOSPI지수는 2,600선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 이후 상승추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또 한번의 KOSPI 급행열차 탑승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1월 이후 KOSPI는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여왔다"면서 "그만큼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대와 현실 간의 Gap 축소, 되돌림 국면에서 KOSPI의 단기 변동성 확대 또한 극심할 수 있음은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긴 호흡에서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로 보지만, 단기적으로 체감하는 변동성에 대한 압박은 클 수 밖에 없다고 했다.
2003년 이후 12개월 선행 PER이 3년 평균의 +3표준편차 수준까지 근접했던 경우를 감안할 때 +1표준편차 수준에서의 지지력 테스트는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지점은 KOSPI 지수로는 2,640선이다.
이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PS 상향조정이 지속되면서 1월초보다 80p 상향조정된 지수대"라며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은 덜어내고 가야하지만, 펀더멘털 개선세는 지속되고 있고, 빠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KOSPI 변동성 확대의 원인과 조정의 빌미가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 투자심리와 수급불안이라는 점에서도 추세반전은 아니다"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낸 이후 KOSPI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Band(3년 평균의 +1표준편차 ~ +2표준편차)에서 2차 상승추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 주가지수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선 연준이 트리거 역할을 했으며, 연준의 경기판단이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FOMC는 성명을 통해 경제 활동과 고용시장의 회복 속도가 최근 몇 달 사이 둔화되고 팬데믹의 악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산업들 중심으로 약해졌다고 평가했다"면서 "시장은 연준의 경기판단이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도 없었던 데 따른 실망감을 보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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