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생애최초 전형은 44가구가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해 958건의 신청이 모여 21.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부부는 138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1369건의 신청이 운집해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4일, 정당계약은 2월22일~3월5일까지 12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84㎡형 기준 7억4천200만 원에서 7억7천300만 원대(최고가 기준), 98㎡형 기준 8억7천만 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총 1,503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698가구 △98㎡ 538가구 △110㎡ 150가구 △132㎡ 73가구, △139~198㎡T (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리조트룩 으로 들어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바다를 접한 전면의 동뿐만 아니라 후면부 위치한 동도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사람의 시야각을 고려해 조망과 향의 질을 높이면서 주거의 쾌적성까지 종합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단지 배치를 선보인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서는 서해바다의 진짜 오션뷰를 누리면서 해외 고급 리조트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