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는 통상 4월·10월 세계경제전망(WEO), 1월·7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 발표
◇ 同 전망에서 IMF는 백신·치료제 보급 확대로 2분기에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21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5.5%(’20.10월比 +0.3%p) 상향 조정
ㅇ 선진국의 경우 4.3%(‘20.10월比 +0.4%p), 신흥·개도국은 6.3%(+0.3%p)로 성장전망을 상향 조정
◇ 한편, IMF는 지난 6월 세계경제전망 수정과 마찬가지로 본 보고서와 별도로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의 성장전망을 홈페이지에 공개
ㅇ 한국의 경우 ‘20년 △1.1%*(’20.10월比 +0.8%p), ’21년 3.1% (’20.10월比 +0.2%p)로 모두 상향 조정
* 금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속보치에 따르면 ‘20년 연간 실질성장률은 △1.0%임
ㅇ 이는 同 전망에서 성장전망이 공개되는 선진국(11개국) 중 ‘20년 성장률이 가장 높게*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의미
- ‘20~’21년 합산성장률* 역시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는 실물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정도 또한 한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됨을 의미
* ‘20~’21년 합산 성장률※(%):(한국)2.0(미국)1.5(일본)△2.2 (독일)△2.1 (프랑스)△4.0 (이태리)△6.5 (스페인)△5.9
※ ‘20~’21년 합산 성장률 : ‘21년 실질 GDP를 ‘19년(코로나 위기 이전)과 비교
⇒ 이는 IMF가 K-방역과 적극적 정책대응 등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의 한국의 대응을 높게 평가한 것을 반영
<정리: 기획재정부>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