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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095.70/1,096.10원…1.9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1-15 07:24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95.90원에 최종 호가됐다.

1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098.00원)보다 1.9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조기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을 부인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이 달러 약세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마르쿠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와 진행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에서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채권매입 축소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안감을 조성할 만한 인플레 조짐이 없는 한 조기 금리 인상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1% 내린 90.17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1% 높아진 1.2161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40% 오른 1.369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14% 낮아진 103.7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1% 낮아진 6.4666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655위안을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3%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 부양책 기대와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던 미 주식시장은 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정보기술주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내렸다. 전장보다 68.95포인트(0.22%) 낮아진 3만991.5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30포인트(0.38%) 내린 3,795.5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6.31포인트(0.12%) 하락한 1만3,112.64를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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