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SoTP valuation에서 바뀐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카카오페이 가치 10조원으로 상향. MAU당 가치는 토스 대비 30% 할증
적용하여 40만원 적용
공모 규모에 따른 기업 가치 상향 가능성을 반영
3) 전일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치 1.15조원,
지분율 89.7%로 새롭게 반영
▲ 본업 성장 지속, 자회사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
- 4분기 매출액 1.2조원(YoY 41.9%, QoQ 9.3%), 영업이익 1,475억원(YoY
85.3%, QoQ 22.7%)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부합 전망
- 대부분의 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탑라인 성장 매우 견조할 것
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연말, 크리스마스 등 스페셜 데이 영향으로 선물
하기 거래대금 YoY 44% 증가 전망
- 성수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리운전 콜 수는 예상 대비 적었던 것
으로 파악. 반면 카카오 T 블루 택시 대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택시 매출
증가가 모빌리티 실적 견인
- 모빌리티, 선물하기 등 자사 서비스와 외부 가맹점 결제 거래 확대로 페이 매
출 증가 추세도 지속. YoY 83% 증가 전망
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 뮤직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 카카오페이지, 픽코마는 여전히 고성장세
- 관건은, 비용 집행 규모. 4분기에는 통상적으로 인센티브 비용이 반영되고 마
케팅비, 외주/인프라비 등 주요 비용도 증가하는 분기. 이를 반영해 인건비
2,393억원(YoY 29%), 마케팅비 842억원(YoY 103%) 등으로 증가 추정
- 이 경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됨. 당사가 지난 3분기 리뷰
자료와 여러 자료에서 기술했듯, 본업 성장과 자회사 턴어라운드에 따라 2021
년에도 연간 70%에 가까운 이익 성장 예상. 이에 주가는 견조한 실적 성장을
따라 2021년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작성자: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