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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 청년 꿈 지원 사회공헌 활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1 10:10

스포츠 꿈나무 지원·일자리 제공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청년 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형 저축은행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단순 후원금 지원 중심의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형태로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장애 또는 취업난 등의 어려움으로 좌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JT친애저축은행, 청년 장애인이 일하는 사내 카페테리아 오픈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30일 을지로 본사 16층과 17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하고 바리스타로 청년 장애인 4명을 채용했다. 사진은 JT친애저축은행 사내 카페테리아 전경./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30일 을지로 본사 16층과 17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하고 바리스타로 청년 장애인 4명을 채용했다. 사진은 JT친애저축은행 사내 카페테리아 전경./사진=JT친애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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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은 최근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16층과 17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하고, 작년 12월 30일 바리스타로 청년 장애인 4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고용된 청년들은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로서, JT친애저축은행의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하고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 형태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 주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8시간을 근무하는 풀타임(Full Time)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근무하는 하프타임(Half Time)으로 나뉘었다.

특히 풀 타임으로 근무하는 임다정씨는 제과·제빵기능사를 보유하고 있고, 한성열 씨는 2018년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 출전 경험도 있는 프로인 만큼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임직원들은 “본사 이전과 함께 타사에서는 찾기 힘든 사내 카페테리아가 생겨 복지가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휴식 및 아이디어 공유 공간으로 자주 사용할 것 같다”며 “특히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만큼 회사 안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장애인 직원들이 원활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직무보조원 제도를 활용하여 사내 직원들과 장애인 바리스타들 간에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 회사 내에서도 전담 직원을 연계하여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직무 성격 등을 고려하여 장애인 직원의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추후에도 정부의 장애인고용촉진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갈 계획이다.

◇ 웰컴저축은행, 장애인 스포츠 적극 지원
웰컴저축은행의 두 번째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두 번째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사진=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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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도 청년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작년 11월 웰컴저축은행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의 두 번째 활동으로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 여성 골퍼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꿈테크 프로젝트 새로운 주인공은 ‘무쇠다리 로켓걸’ 청년 한정원 씨다. 한정원 씨는 교통사고로 허벅지 아래 왼쪽 다리를 잃었다.

이후 재활 활동의 일환으로 골프를 접하며 독학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웠고 2018년 세계장애인골프선수권대회 우승부터 여러 장애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 씨의 목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준회원 자격을 획득하고 정식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비장애인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애쓰고 있는 한정원 씨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웰컴드림슈즈' 제작에 나선다. '웰컴드림슈즈'는 한정원 씨의 움직임을 세세히 기록하고, 이를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분석에 이용하여 왼쪽 다리의 문제점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 소속 프로골프 선수들의 수업도 진행해 한정원 씨의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페퍼저축은행, 금융인 꿈꾸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통한 입행 기회 제공
페퍼저축은행의 5기 핫페퍼스 멘토링 모습./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의 5기 핫페퍼스 멘토링 모습./사진=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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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년간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링,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는 홍보대사 프로그램 '핫페퍼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5기 핫페퍼스가 발족했으며, 8월 비대면으로 핫페퍼스 5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들은 페퍼저축은행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등 금융 실무는 물론이고 마케팅 홍보 업무에 대해 배웠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쉽 기회와 함께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핫페퍼스로 활동한 후 인턴쉽 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3명이 입행한 바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저축은행 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본인의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에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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