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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조지은 부사장 선임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12-30 10:55

6년 만에 보험업계 여성 CEO 탄생
홍봉성 전 대표 이사회 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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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라이나생명 신임대표. / 사진 = 라이나생명

조지은 라이나생명 신임대표. / 사진 = 라이나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홍봉성 대표이사 후임으로 조지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최초의 여성 CEO인 손병옥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 이후 6년 만에 보험업계에서 두 번째 여성 CEO가 탄생하게 됐다.

30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조지은 신임대표는 지난해부터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총괄부사장을 지내면서 사실상 라이나생명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홍봉성 전 대표가 퇴임 의사를 밝힌 뒤 본격적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인수 인계를 받은 바 있다.

미국 본사와 주주들은 라이나생명이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조 내정자가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보험 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본사와 한국법인을 잇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차기 대표이사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조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지난 2011년 라이나생명에 합류해 계약관리, 보상, 언더라이팅 등 오퍼레이션 (Operation) 부문과 헬스케어비즈니스팀 등 보험업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최고운용책임자(COO)에서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기는 이달 31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10년간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왔던 홍 전 대표는 30일 임기 만료 후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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