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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친환경 혁신기술로 ‘석화사업 ESG 경영’ 강화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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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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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페수 처리 솔루션 등 친환경 혁신기술을 앞세워 석유유화사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이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페수 처리 솔루션 등 친환경 혁신기술을 앞세워 석유유화사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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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페수 처리 솔루션 등 친환경 혁신기술을 앞세워 석유유화사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은 유류 저장 시설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원유 회수와 재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슬러지에서 회수되는 원유의 양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릴 수 있고, 일부 폐기물은 재생 연료유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폐기물 발생량이 약 70% 정도 획기적으로 저감되고, 전 과정이 탱크 내에서 진행 되기에 냄새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은 지난해 SK인천석유화학과 국내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미생물 DNA 기반 진단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하∙폐수 처리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AI 기반 미생물 영상 이미지 분석, 고효율 미생물 배양 및 DNA 기반 진단, 하∙폐수처리시설 원격 관리 시스템 등 하∙폐수의 유입부터 방류까지 전체 처리 과정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하∙폐수 처리 효율이 20% 이상 향상 되고, 에너지 비용(동력비 등)도 약 10~15%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계속 확보하여 환경 문제 해결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친환경 신성장 사업을 개발하여 그린밸런스 2030을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ESG 경영을 완성해 석유화학 산업의 ESG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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