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 사진 = 생명보험협회
17일 생명보험협회는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로 심뇌혈관질환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보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이면 찾아오는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늘어가는 가운데 개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취지다.
겨울철 심한 일교차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급작스런 교감신경 활성화에 따른 동맥 등 혈액순환 부담으로 노년층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킨다.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미세먼지 농도가 10µg/m3 증가시 65세이상 심혈관계 관련질환 입원 발생위험은 2.08% 증가, 초미세먼지의 경우 같은 발생위험 3.74% 증가한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를 기록했다. 특히 겨울철 심한 일교차는 급작스런 교감신경 활성화에 따른 동맥 등 혈액순환 부담으로 노년층의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을 높인다.
주로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심·뇌혈관질환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진료비와 사회경제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종합계획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 환자 개인은 소득상실, 재활, 간병상태 등 장기치료(비급여항목 포함)에 대해 별도의 경제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컨대 50대 가장이 뇌출혈 발병 시 입원 1개월, 재활 3개월 가정 하에 약 1525~1560만원 수준의 개인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소득상실 월 275만원씩 4개월(2019년 50대 평균 월급여 459만원의 60% 가정), 수술비·입원비 등 125만원(급여부분에 한함), 재활·약물 치료비 월 100만원(3개월) 수준이다.
생명보험협회는 "국민건강보험의 진료비 지원 외에 민영보험, 특히 생명보험상품 가입시 심·뇌혈관질환 관련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생활자금 등 보험금을 지급받아 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장기치료·간병자금, 가족 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뇌혈관질환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상품은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갱신형/비갱신형, 일반형/저·무해지환급금형, DIY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뇌혈관(뇌출혈, 뇌경색증 등), 심혈관(허혈심장질환, 급성심근경색 등)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수술 시에도 수술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질병발생 위험을 낮추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 병원과 연계해 예약 대행, 간호사 동행,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보험사들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를 일정기간 동안 돌려받는 페이백형과 일정기간 경과시점에 일시에 돌려받는 일시지급형 중 선택 가능하여 보장과 납입금액 반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도 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매년 겨울이면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며 "심·뇌혈관질환 관련 생명보험상품에 가입하면 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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