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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9월 발행 3억불 해외 신종자본증권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 선정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4 14:37

9월 아시아 시장 3억 달러 해외 신종자본증권 성공 발행
국내 보험산업 이해 위한 투자자 로드쇼, 규제 전달 호평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동양생명이 지난 9월 발행한 3억불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글로벌캐피탈(GlobalCapital)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Best Financial Bond)’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캐피탈은 자본시장 이슈를 다루는 권위있는 전문지로 매년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어워즈(Global Capital Asia Awards)'를 통해 채권, 주식, 투자은행 등 아시아 금융시장 전체를 망라한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양생명 사옥/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사옥/사진=동양생명

그 중 동양생명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 사례로 선정됐다.

동양생명은 지난 9월 아시아 시장에서 3억 달러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특히 사전청약 당시 총 예정금액의 3배를 초과하는 수요예측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캐피탈은 동양생명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해외 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 ▲2018년 이후 발행이 전무했던 한국물 시장에서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재개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발행에 앞서 투자자들의 국내 보험산업 및 동양생명 크레딧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자 로드쇼를 실시하고 IFRS17 및 K-ICS 등 각종 규제 환경에 대해 최대한 투명하게 전달한 점도 인정받았다.

글로벌캐피탈은 동양생명의 성공적인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기로 2021년 이후 후발 주자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딜은 동양생명 최초의 해외 자본증권 발행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 최초로 발행된 해외 자본증권이기도 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비대면 로드쇼 등 다양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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