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클럽원 PB센터에서 전 프로골퍼 허윤경 선수의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왼쪽 세번째)과 허윤경 선수(왼쪽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클럽원(CLUB1)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서 전 프로골퍼 허윤경 선수의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조직적이고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PB를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PB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북권은 중구 을지로 소재 영업1부PB센터, 강남권은 CLUB1PB센터가 전담 금융센터로 지정돼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PB는 스포츠 종목의 특성과 자산, 소득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특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스포츠 스타들의 자산관리 성향에 따라 전문가들이 법률, 세무, 부동산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주요 지역을 함께 답사하며 물건의 정보 및 계약까지 지원하는 ‘부동산 필드 투어’ 서비스도 있다. 스타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세미나’를 통해 투자 및 절세 방안, 부동산 동향 정보도 제공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소득 창출 시기와 소비 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긴 특수 전문 직군에 대한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