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선보인 ‘패파 패스’는 당시 문의가 42건 정도였지만 최근 11월 말 기준 신규 문의가 338건으로 늘었다. 최근 3개월 간 평균 이용 문의건수는 172건으로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11월에는 전달인 10월 보다 이용 문의가 급격하게 늘어 252% 증가했다. 이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 11월 말 기준 99명이 패파패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12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패파 패스는 출시 당시 1인 기업, 프리랜서 및 외근이 잦은 직장인 고객을 위해 월 단위로 패스트파이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한 상품이다. 멤버(사용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지역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지점의 라운지 및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나 스터디룸이 아닌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식음을 기본으로 하는 카페와 비교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갈 곳을 잃은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대한 불안 심리로 인해 사무실 보증금이나 인테리어 비용 등 큰 고정비를 들이지 않고도 유연한 계약 기간과 사무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패스트파이브는 패파 패스 외에도 다각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지점수를 여의도 및 광화문점을 포함해 총 27개(27호점 21년 1월 오픈 예정)로 확장했으며, 공급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투자와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빌딩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공유 경제 기반 기업들과 달리 성장세도 견고하다. 2020년 1월 1만 2,814명이었던 멤버수는 11월 말 기준 총 1만 7,982명까지 늘어 약 41% 늘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50인 이상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고객 유치 증가율이 연평균 166%를 기록하는 등 기업 규모별 비중도 안정적인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패파 패스’의 빠른 성장세는 공유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과거와 달리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진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패스트파이브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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