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시활황에 자산운용사 실적 '쑥'…3분기 순익 4590억원 역대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2 08:07

수수료수익, 운용자산·성과보수 늘어 7942억원 기록

자산운용사 손익 현황 / 자료= 금융감독원(2020.12.02)

자산운용사 손익 현황 / 자료= 금융감독원(2020.12.0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시 활황으로 자산운용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3분기에 45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역대 최대인 2분기(3178억원)보다 44.4% 큰 규모다. 지난해 3분기(2319억원) 대비해서는 97.9% 증가했다.

세부항목을 보면, 3분기 수수료 수익이 79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7%, 전년동기 대비 18.2% 늘었다. 9월 말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이 1193조2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0.6%(6조7000억원) 커지면서 운용 실적 호조로 성과보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9월말 펀드수탁고는 689조3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03조9000억원이다.

또 3분기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15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4%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주식시장이 4월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금감원은 "3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은 주식시장이 활황국면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324개사중 238사가 흑자(5087억원), 86사는 적자(-497억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 비율(26.5%)은 전분기(38.2%) 대비 11.7%p(포인트) 줄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49사중 65사(26.1%)가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적자회사비율 41.9%(234사중 98사) 대비 15.8%p 하락했다.

자산운용사의 2020년 3분기 중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1.7%로 전분기(15.9%) 대비 5.8%p 올랐고, 전년동기(13.9%) 대비 7.8%p 상승했다.

2020년 9월말 현재 자산운용사 전체 회사수는 324개사(공모운용사 75개사, 전문사모운용사 249개사)로 6월말(309개사) 대비 15개사(전문사모운용사) 늘었다.

금감원 측은 "자산운용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이 둔화하면 국내 증시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펀드 수탁고 추이와 자금 유출입 동향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양증권, 우량채권 4종 특판…“최고 연 4.8% 수익률” 리테일을 강화하고 있는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리테일 채권 특판에 나선다.한양증권은 하나은행과 KB국민카드 등을 포함한 AAA~A등급 우량채권 4종으로 구성된 ‘리테일 채권 특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장금리보다 연 0.4~1.2%p ↑이번 특판은 채권별로 최근 시장금리보다 약 연 0.4~1.2%P(포인트) 높은 연 4.4~4.8%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채권별 만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신용등급과 만기를 다양화해 고객이 투자기간과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판매 기간은 9월 9일부터 한 달이다. 다만 채권별 판매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양증 2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개시…증권사 '머니 무브' 공략 개인투자용 국채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해지면서 연금 운용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판매처인 증권사와 은행의 가입자 유치전이 심화될 전망이다. 증권사의 경우 '머니 무브'를 통해 은행 자금의 이전도 공략한다. 금융사들은 당장 판매 수익보다 퇴직연금 장기고객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채권개미' 유치전…위험자산 투자한도 제한 없어9일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퇴직연금 계좌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을 위해서는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은행 3곳 3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