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청약 경쟁 심화 속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이목 쏠려…합리적인 분양가로 시세차익 기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4 10:25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신규 분양 단지. / 사진제공 = 리얼투데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신규 분양 단지. / 사진제공 = 리얼투데이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세대란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이에 지친 세입자들이 주택 매매로 돌아서면서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세종시가 45.2%(1186만원→1722만원)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경기 14.3%(1229만원→1405만원) △대전 14.2%(954만원→1089만원) △인천 11.2%(957만원→1064만원) 순으로 집계되며 전국 평균인 10.5%(1362만원→1505만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10.5%(3081만원→3405만원), 8.9%(1024만원→1115만원)를 기록했다.

좀처럼 집값이 잡히지는 않고 오히려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아파트 매매보다는 당첨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95만2542명으로, 불과 한 달 전인 9월(2681만 2857명) 대비 약 14만명이나 늘었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순위 아파트 경쟁률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인 세종시로, 153.3대 1의 수치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점을 비춰볼 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어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극심한 전세난과 이에 따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청약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에 당첨될 경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도 실수요자들에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금성백조가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서 분양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은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이 가능하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최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며, 인근에는 서대구역~달성군청~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테크노폴리스역에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시내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티건설은 이달 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블록에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택지지구로 서부권 신규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양뉴타운 내에서만 4번째 공급하는 시티프라디움 단지이며, 인근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전역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은 다음달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80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도보거리에 강빛초중교가 2021년 상반기 개교 예정이며 강일초, 강동중, 강일고 등도 가깝다. 고덕강일지구의 상업시설과 유치원, 공공청사,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강동 경희대병원,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하남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성남시 성남고등지구내 주상복합 C-1, C-2, 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총 632가구 규모다. 동부건설도 같은 달 서울시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하는 ‘역촌1구역 동부센트레빌(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752가구 중 37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총 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금호건설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10억원으로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시설과 함께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 이어 송도까지…의료시설 시공 확대금호건설은 의료시설 건축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2 전국 3306가구 청약…경기에 2595가구 집중 추석을 앞둔 9월 넷째 주 전국에서 3300여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체 물량의 약 78%가 경기도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 분당과 평택 고덕, 수원 등에서 주요 단지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3306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참여 공공분양, 오피스텔,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규모다.경기도에서는 7곳, 2595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청약 물량의 78.5%다. 주요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에 집중됐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계약은 7곳에서 진 3 해태제과, 오예스·포키 등 25개 브랜드 가격 인상…평균 7.8%↑ 해태제과가 오예스·포키·홈런볼 등 주요 과자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다.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거래처별로 순차적으로 25개 브랜드의 제품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제품별로 보면 오예스(360g)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6.1% 오른다. 포키 오리지널·극세·딸기·블루베리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15.8% 인상된다. 홈런볼(46g)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오른다.허니버터칩(60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가루비감자칩(55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된다. 이밖에 오사쯔, 신당동떡볶이, 버터링골드, 사브레 등도 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