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와 농협 잡곡사업 경쟁력 제고 및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0년 잡곡계약재배사업 평가결과 발표 △2021년 정부 두류계약재배사업 설명 및 정부 정책방향 △사업추진 우수농협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년도 잡곡계약재배사업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으며, 개선사항을 2021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업 내실화를 위한 참여농협 간 활발한 정보 교류도 진행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금년 최초로 5개 품목(참깨, 기장, 율무, 수수, 조), 2100톤의 계약재배 추진을 시작으로 국산잡곡 생산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까지 매년 계약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10개 품목, 1만톤까지 주산지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잡곡계약재배 정착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잡곡 생산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지주는 국산 잡곡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