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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 출시…실증 사업 돌입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9 14:35

부산 블록체인 사업 중 금융서비스 담당

BNK부산은행이 29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29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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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고 지역 내 유통하는 등 계좌가 필요 없는 신개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29일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1차로 물류·관광·공공안전·금융서비스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BNK부산은행은 금융서비스 분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의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의 디지털 바우처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으로 결제와 송금, 수당관리 등 분산되어 있는 지급수단을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화폐 발행 플랫폼 기능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지원금 등을 디지털 바우처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전달 가능하며, 일반기업은 직원 복지 포인트 등을 바우처로 발행해 직원에게 줄 수 있다.

‘누가’, ‘어디서’,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규칙을 정하여 발행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발행된 디지털 바우처는 BNK부산은행의 ‘디지털 바우처 앱’에 보관하고 썸패스 가맹점에서 QR로 결제하거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말까지 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나 미성년자에게도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지갑과 결제수단을 타 지역민이나 외국인에게도 제공해 외부자금이 지역 내로 유입되는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화폐를 지역 내 유통함으로서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자체 정책예산 및 행정효율화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다른 특구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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